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6.6℃
  • 구름많음강릉 8.5℃
  • 흐림서울 7.1℃
  • 흐림대전 6.3℃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6.4℃
  • 흐림광주 9.3℃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8.2℃
  • 구름많음보은 2.4℃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6.6℃
  • 구름많음경주시 3.5℃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성·병리·방사선 ‘진단’에 포커스

통치학회 학술집담회 200명 참가
구강 병소 병리학적 접근·CBCT 등

 

대한통합치과학회 2025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11월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단’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단순한 치성 진단 이외에, 병리 및 방사선학적 진단에 관한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강연에서는 최소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Common but Confusing: 구강 병소의 병리학적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임상에서 놓칠 수 있는 병소들을 구분하는 방법과 실제 사례를 보여줬다.


이어 허경회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가 ‘파노라마에서 CBCT로: 더 깊이 보는 진단’을 주제로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치과진료전략을 세울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아울러 이날 강연 외에도 다양한 임상 증례, 독창적인 연구들을 담은 회원들의 포스터 발표 및 전시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강동엽 전공의(단국치대 통합치의학교실)가 ‘국소적 치은 증식 질환의 임상; 병리 진단 및 외과적 치료경과 주변성 골과성 섬유종과 화농성육아종 증례보고’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알찬 기자재 전시회가 더해져 풍성한 학술행사가 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