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블루다이아몬드(BLUEDIAMOND) 2nd Edition 임상집’을 최근 새로 펴낸 가운데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시스템의 다양한 임상 근거와 더불어 다수의 임상 팁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메가젠은 지난 4일 강남사옥에서 ‘블루다이아몬드 2nd Edition 임상집’ 출간을 기념한 집담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적 근거, 설계 요소,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 저자 7인(김용진·김진구·나기원·박정철·손영휘·이윤형·최 진)과 이에 관심있는 임상가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집담회는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의 사회로 시작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은 TEAM AZIT를 소개하며 초판 이후 3년여 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개정판 집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임상에서 보다 효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은 이번 개정판의 방향성을 “실제 임상적 결과와 중기적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블루다이아몬드가 제시할 수 있는 해법을 체계화한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은 “블루다이아몬드의 구조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임상집의 목표”라고 밝혔다.
블루다이아몬드 시스템의 설계 특징을 다룬 발표도 이어졌다. 박정철 원장(효치과)은 상부 구조의 견고함, 파절에 대한 강점, 좁은 골폭 구치부에서의 최소 침습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은 전치부·구치부, 다양한 골질과 골폭 등 임상 변수 속에서 블루다이아몬드의 디자인이 실제 환자 치료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 설명했다.
임상 팁 세션에서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과 김용진 원장이 Xpeed Surface, Knife Thread, Threadless Zone, X-Fit Connection 등 핵심 설계 요소를 중심으로 발치 후 즉시 로딩, 전치부 식립, 실패 임플란트 재치료 등 다양한 증례를 제시했다. 초기 고정 확보 술식과 유의점 등 실제 임상에서 얻기 어려운 세부 팁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블루다이아몬드 임상 적용 논의는 BD Cuff와 ARi 솔루션으로 확장됐다. 최 진 원장은 “두 솔루션이 블루다이아몬드와 함께 사용될 때 임상 조건에 최적화한 접근이 가능하다”며 “까다로운 치조골 대응, 장기 안정성 측면에서의 효용, 구치부·전치부 등 각 부위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Q&A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실제 진료에서 부딪힌 문제와 궁금증을 저자에게 직접 질문하며 해결책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당일 공유된 임상 팁을 바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 밖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블루다이아몬드 2nd Edition 임상집’이 제공됐다.
메가젠 관계자는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시스템의 예측 가능한 치료와 장기적 안정성, 임상 근거 확보라는 임플란트 솔루션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상가와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솔루션의 신뢰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