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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알뜰 살림으로 전 회원에 ‘깜짝 선물’

회원 547명에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 선물 전달
글러브, 덴탈마스크, 석션팁 등 필수 용품 알찬 구성

 

대전지부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마련한 깜짝 선물을 전 회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대전지부는 의무를 다한 지부 회원 등 총 547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의 치과 소모품 선물 박스 세트를 마련해 최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은 제13대 대전지부 집행부가 지난 3년간 CDC 2023, 2024·2025년 DDA 학술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행사 외주를 최소화하고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한 예산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물 박스는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소공포, 멸균롤, 에이프런, 석션팁 등 진료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필수 소모품으로만 알차게 구성됐다.


대전지부 측은 “모든 회원에게 호불호가 없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치과 용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2월 기준 대전지부 회원 중 2024년 회비까지 완납한 회원과, 치과계에 기여해 온 회비 면제 대상 원로 회원을 모두 포함한 547명이다. 형평성을 위해 장기 미납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번 발송 과정에는 대전지부 집행부의 세심한 선거 중립 노력도 숨어있다는 후문이다.


대전지부는 당초 새해 선물로 1월 초 배송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제14대 대전지부장 선거 기간과 맞물려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발송을 전격 보류했다. 이후 김미중 후보의 단독 출마 및 당선이 확정된 후 배송을 시작했다.


선물을 수령한 회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원로 회원은 “은퇴한 회원까지 잊지 않고 기억해줘 고맙다”고 전해왔으며, 그 밖에 “회비 낸 보람을 느낀다”, “패키지 구성이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호평했다.


대전지부 제13대 집행부는 임기 동안 회관 리모델링, 홈페이지 개편 등 인프라 현대화는 물론,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불법 의료 광고 모니터링, 치과위생사 실습 지원 등 개원 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또 CDC, DDA 학술대회 개최 등 학술 역량 강화 및 교육 편의 제공과 더불어 구강보건의 날 행사 차별화, 회원 복지 증진 등 여러 성과를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김광호 대전지부장은 “지난 3년 ‘회원 여러분게 힘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임원들의 헌신과 회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맺은 성공적인 회무 운영의 결실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