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7.1℃
  • 연무대구 16.5℃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3℃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6.9℃
  • 맑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다학제적 협진 필수” 보철학 본질 재조명

보철학회 학술대회 4월 11·12일
‘조화와 기능의 보철’ 주제 강연
해외 연자 광학 진단 활용 소개

 

다학제적 협진을 기반으로 치과보철학의 최적 방향성을 찾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제95회 학술대회’를 오는 4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조화와 기능의 보철 : 다학제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치과 진료 환경과 기술 혁신 속에서 보철 치료의 기본이 되는 생역학적 기초를 재조명하고 타 전문 분야와의 협진을 통해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단순 기술의 나열이 아닌, 진단부터 시술, 사후관리까지 전 영역에 걸친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와 실질적인 임상 전략을 제공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의 구연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생역학적 기초 강연, 교정-보철 협진 워크플로우, 치주-보철 통합 치료 전략 등 다학제적 접근의 실제를 다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해외 연자로 Elbert de Josselin de Jong 교수(네덜란드)가 초청돼 ‘Quantitative Light Induced Fluorescence as a Diagnostic Tool in Clinical Prosthodontic Practice’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최신 광학 진단 기술을 활용한 보철 임상의 혁신적 접근법을 소개하며, 비침습적 진단 도구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역설한다.

학술대회 첫째 날 오후 ‘The Essentials: Foundation & Biomechanics’세션에서는 보철 치료의 기초를 재조명한다. 허윤혁 교수(강원대 보철과)는 ‘All-ceramic 수복의 장기적 생존 전략: 교합성 외상에 대한 임상 지침’을 주제로 세라믹 보철물의 성공적인 장기 예후 전략을 제시한다. 김예미 교수(이대목동병원 보존과)는 ‘Crack tooth의 보철 수복 전략: 개입 시점과 진단 기준’을 다루며 복잡한 임상 증례의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이정진 교수(전북대 보철과)는 ‘총의치 예후를 바꾸는 한 걸음: 인상채득’을 주제로 총의치 치료의 핵심인 인상채득 기법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 ‘Ortho-Prostho Workflows for Anterior Deficiencies’ 심포지엄에서는 전치부 결손 환자의 심미적, 기능적 재건을 위한 교정-보철 협진의 실제 워크플로우를 집중 조명한다. 정주령 교수(연세대 교정과)는 ‘교정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상악전치부 협진치료 전략’,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보철적 관점에서 바라본 보철-교정 협진의 치료원칙과 치료방법’을 제안한다.

둘째 날 오전 ‘Symposium II: Redefining the Details’세션에서는 보철물의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실전 임상 전략을 다룬다.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은 ‘보철물의 기능적 교합 안정 확보를 위한 구치부 Tooth Preparation’을 주제로 정밀한 치아 삭제 전략을 제시하고,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는 ‘쉽게 하는 연조직 처치’를 통해 보철 치료 시 필수적인 연조직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 디스커션 ‘Predictive Maintenance of Extensive Prosthetic Rehabilitation: Perio-Prostho Interface’에서는 광범위한 보철 치료의 치주-보철 통합 관리 전략을 다룬다. 노관태 교수(경희대 보철과),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패널,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이 좌장을 맡아 치주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의 보철 관리 전략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Symposium III: Bridging the Gap’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생물학적 합병증의 보철적 해결 전략을 논의한다.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과)는 ‘생물학적 기반과 보철을 연결하다: 임플란트 생물학적 합병증의 보철적 해결 전략’을 주제로 체계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은 ‘전치부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미 영역에서의 예방적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 피날레인 Master Class에서는 권긍록 교수(경희대 보철과)가 ‘보철학과 함께한 39년, 학문과 임상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권 교수는 자신의 오랜 임상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보철학의 본질과 미래 방향을 조망한다.

김성균 보철학회 회장은 “최근 치과보철학은 단순한 수복을 넘어 전체 구강계의 조화와 기능을 회복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 치주 등 인접 학문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아치과보철학회(AAP)를 앞두고 우리 학회의 학문적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전 등록 마감 3월 27일까지. 등록 문의 02-569-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