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치주질환이 Type 2 당뇨병을 유발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ADA 투데이뉴스가 지난달 19일자로 전했다.
치주질환의 조직적 연관 심포지엄(Periodontal-systemic Connection Symposium)에서 발표한 마켓치대(Marquette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당뇨병이 면역체계에 반응하는 혈류상 박테리아를 방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자는 면역조직세포는 인슐린 생산을 혼란케하는 시토카인즈(cytokines)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방출할 수 있는데 그 호르몬이 당뇨병에 핵심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켓치대의 안쏘니이아코피노(Anthony Iacopino) 의사는 “인슐린 생산을 맡고 있는 췌장의 세포는 시토카인즈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면 심지어 당뇨 위험 요소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Type 2 당뇨병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