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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상처치료 저해요인

영국의 ‘정신신체 의학’ 최근호에 따르면 심리적으로 우울한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보다 상처를 치료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웨일즈 의대 연구팀은 다리에 상처를 입은 성인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있다고 진단받은 28명의 환자 중 27명이 일반환자에 비해 상처치료 기간이 더 걸린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통해 우울한 심리적 요인이 면역 체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울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잘 돌보지 않는 경향과 우울증과 함께 오는 식욕부진, 불규칙적인 수면습관 등도 면역 체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저해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