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식품영양 잡지 `뉴트리션(Nutrition)" 최근호에 따르면 야근자들이 정상근무자들에 비해 음식섭취 횟수가 적은 대신 과식을 하는 경향이 많아 체중 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근자들은 또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더 쉽게 지치고 신경도 평소보다 예민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자들은 과식과 체중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3∼4시간 마다 간식을 하되 반드시 콩이나 육류 등의 단백질 음식과 야채, 과일 등을 섭취할 것을 지적했다.
의학자들은 또 야근 중에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은 식품 섭취는 오히려 피로감을 가중시킨다고 충고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