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74.1%와 차이나
역대 10만8천명 합격
일본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일본치과의사회가 발간하는 ‘日齒廣報’ 5월 15일자에 따르면 지난 91년도(제84회)부터 2000년(93회) 까지의 전체 합격률은 86.44%로 외국치대생을 포함한 한국의 역대 합격률인 74.17%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외국치대 합격자를 제외한 한국 대학 합격률 보다는 낮았다.
일본 치의국시 합격률은 91년도에 90.6%, 92년에 83.5%, 93년 90.5%, 94년 88.6%, 95년 87.7%, 96년 90.0%, 97년 87.9%, 98년 88.0%, 99년 83.6%를 유지하다가 지난해에는 문제유출 사건이후 67.9%로 역대 최저의 합격률을 기록했었다.
‘日齒廣報’에 따르면 1회 국시부터 93회 까지의 전채 수험자는 12만2,111명 중 10만8,016명으로 88.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