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뉴스 밝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사람이 자주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자 ADA 투데이뉴스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치주염과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치주과학지(Journal of Periodontology) 6월호를 인용 보도했다.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65명을 포함한 130명을 대상으로 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대조군과 비교해 치주염을 앓고 있을 확률이 두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턱뼈 손실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평균 11.6개의 치아상실을 보이고 있어 대조군이 6.7개의 치아상실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좀더 심각한 치아손실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치주염이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증하지는 못했지만 병리적으로 연관돼 면역체계나 만성질환에 있어서 해를 입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