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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의 왕 “폐암”
제일 많이 발생

세계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폐암’이라는 보고서가 로이터통신에 보고 됐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신규 암환자는 1천만명이 발생했으며 6백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약 2천2백만명이 암환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전세계 암통계 보고서가 발표됐다. 전세계 신규 암환자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암은 폐암으로 지난해 1백20만명의 신규 폐암 환자가 발생하고 1백10만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폐암 다음으로 많이 걸리는 암은 유방암, 결장직장암, 위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 국제암연구기관 소속 D 맥스웰 파킨 박사 주도로 작성됐다. 파킨 박사는 일부 국가에서는 폐암이 줄기 시작했으나 전체적인 숫자는 일부 동유럽 국가에서의 증가세와 향후 개발도상국에서의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는 또 현재 감소세인 위암 발생률은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