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늘어난 체중이 출산후 1년내 안 빠지면 최소 2년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 콘웰 대학의 크리스틴 M 올슨 박사팀은 600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태아검진 등록을 한 시기로부터 출산후 2년까지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출산 1년 후 비만인 여성들은 2년후까지도 비만 상태가 계속될 가능성이 무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129차 미국공중보건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