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나 모델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에 관람 나이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연 단체인 ASH(Action on Smoking and Health)는 지난달 14일 유명 배우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를 많이 본 아이들은 이런 영화를 보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담배를 피우게 될 확률이 최대 6배까지 높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이같은 영화들을 15세 이상 등급으로 분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ASH의 영화 관람 나이 제한 요구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지를 표명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