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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해고 직장스트레스
야뇨증 환자 급증

홍콩성인 6만명 시달려 홍콩의 성인 6만명 이상이 주로 일 문제 때문에 자면서 이불에 오줌을 싸며 이중 1/4은 매일 밤 이러한 증세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지난달 24일자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홍콩의 한 대학이 8천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40세 연령의 홍콩 성인 중 이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전체 2.4%에 불과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은 1주일에 3번 이상 수면 중 이불에 오줌을 싸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나 업무 실적에 대해 걱정할 때 이같은 현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홍콩은 4년만에 두 번째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으며 많은 홍콩인들은 직장에서 감원이나 해고 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