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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과체중 주원인
CNN 보도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복부지방이 증가해 과체중이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지난 7일 보도했다. 스웨덴 고텐부르그대학병원의 토마스 루융 박사는 스트레스로 신경계가 방해를 받으면 지방을 복부에 집중시켜 과체중과 함께 당뇨병,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루융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지방을 축전시키는 효소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이 때 복부가 신체의 그 어떤 다른 부위보다 이 효소를 쉽게 흡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루융 박사는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이 호르몬의 분비량은 줄어들지만 복부에 쌓인 지방은 운동을 하지 않는한 그대로 남게 된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