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대비 1만3천달러 늘어
최근 ADA 조사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사들의 개인 진료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센터 관계자는 2000년도 치과진료 조사에 응한 모든 치과의사들의 경우 1차 개인 진료의 순 평균 수입이 지난 98년 15만8810달러였던데 비해 99년에는 17만294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약 9% 정도의 증가를 나타냈다.
관계자는 또 뉴잉글랜드, 동북부중심, 남대서양, 동남부중심, 산과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미국의 몇몇 지역은 17만2940달러의 순 수입 평균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더라도 독립 일반 개원의의 실제 순 수입은 지난 95년과 99년 사이에 약 18% 정도 증가된 셈이라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일반의와 전문의, ADA 회원 뿐 아니라 비회원 치과의사 등을 포함, 활동중인 개원의들 중 무작위로 샘플을 선택해 행해졌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