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中高校
싱가폴의 중·고등학교에도 구강보건실이 곧 마련될 전망이다.
싱가폴 보건증진국은 지난달 30일 중·고등학교에 치과의사를 배치하고, 구강보건실을 설치하도록 하는 중등교육기관 구강보건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싱가폴의 각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치통이 생기거나 구강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경우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찾아가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보건증진국의 고등교육기관 구강보건프로그램에 따르면 우선 20개의 이동 구강보건실이 중·고등학교에 마련되며 6년내에는 총 53개교의 교내에 구강보건실 설치가 완료된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