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statin)계열을 포함한 콜레스테롤 강하제가 유방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 뉴스는 지난 16일 미국 피츠버그 대학 보건대학원의 제인 콜리 박사가 "여성건강"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내용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콜리 박사는 "골다공증 골절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백인여성 7천528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유방암 발생률이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6천952명) 3.3%,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한 그룹(284명) 2.1%, 다른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사용한 그룹(292명) 1.3%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