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질병 부정적 측면 집중

점점미국내 노스캐롤라이나주 아동의 구강질병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구강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ADA 뉴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의해 실시될 무작위 조사가 2003~4년 기간동안 공립학교 12학년을 지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공공보건부 구강전염병학 과장인 리베카 킹 박사는 “우리가 주목할 점은 양호한 구강건강상태를 보유하고 있는 아동과 심각한 구강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아동 사이의 불일치를 경감시키기는 것에 대해 수돗물불소화 등을 포함한 주 전체의 예방적 노력을 측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킹 박사는 또 “우리는 또 삶의 질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이라며 “수면패턴, 가족간 상호작용, 장래희망, 직장과 학교에서의 문제 등 구강질병의 부정적 측면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케리 로이저 박사는 “아동들은 학교에서 구강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해도 학교에서는 이를 인지할 수 없다”며 “이번 조사는 주 전체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필수적이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차원의 중요한 조치”라고 논평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미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CDC)에 의해 일부 기금이 조성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