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당 근무 총인원은 평균 5.7명
보건산업진흥원 발표

치과근무 총인원은 평균 5.7명이며,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원장치과의사 45.3시간 상근고용의사 44.4시간, 비상근고용의사 14.4시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강보건인력의 수급 및 관리체계에 대한 분석을 위해 전국의 치과병·의원 및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187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근무현황 등에 대한 설문을 집계한 결과에 따른 것.

우선 치과현황과 관련 치과당 근무총인원은 평균 5.7명으로 치과의사는 원장치과의사 1.2명, 상근고용의사 1.4명, 비상근고용의사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치과위생사 2.7명, 간호사 1명(1군데), 간호조무사 2.1명, 치과기공사 1.4명, 그 외 기타인력 0.4명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평균근무시간은 원장치과의사 45.3시간, 상근고용의사 44.4시간, 비상근고용의사 14.4시간, 치과위생사 45.5시간, 간호사 48시간, 간호조무사 45.9시간, 치과기공사 46.2시간, 그 외 기타인력이 42.7시간 등으로 나타났다.

가용 치과 치과유니트체어 수는 평균 4.7개였으며, 연계 치과기공소는 평균 1.9개소였다.
진료현황과 관련 전공의를 제외한 치과의사들의 일 평균 진료량은 외래환자의 경우 24.6명, 입원환자의 경우 연인원기준 7.8명, 실인원 기준 5.9명 수준이었다.

진료량 중 환자의 의료보장구성비는 외래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79.0%, 의료보호 7.1%, 전액자비 23.2%, 자동차보험 6.1%, 산재보험 2.6%, 기타 20.9%였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연인원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67.0%, 의료보호 13.3%, 전액자비 6.7%, 산재보험 5.0%, 기타 2.0%로 나타났다.
외래진료량 중 환자종별 구성비는 충치 등 일반치료는 57.6%, 보철 18.9%, 임프란트 4.5%, 보존 12.5%, 교정 18.0%, 치주 11.6%, 기타 8.0%였다.  

근무현황과 관련 치과의사의 주당평균근무일수는 5.7일로 평일의 경우 일 평균 근무시간은 8.6시간, 일 평균 진료시간은 6.8시간이었으며, 토요일의 경우 일 평균 근무시간 5.5시간, 일평균 진료시간 4.3시간 일요일등 공휴일의 경우 일 평균 근무시간은 3.7시간, 일 평균 진료시간은 1.4시간으로 나타났다.

환자 1인당 평균진료시간은 외래 초진환자인 경우 23.2분, 외래 재진 환자의 경우 22.4분, 입원환자의 경우 14.2분을 할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