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백승학 서울대 치과병원 교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몰디브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태평양 두개안면골 신장술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자로 참가, 전문분야와 관련된 논문과 포스터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자로 참가한 김명진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V-WORKS를 이용한 3차원 시뮬레이션(가상수술)’ 및 ‘시상골절단술의 새로운 개발’에 관한 논문과 포스터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또 백승학 교정과 교수는 ‘반안면 왜소증 환자의 골신장술 적용시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결정인자’에 대한 포스터 발표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 두개안면골 신장술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두개안면수술 외과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총 33개국 구강외과, 교정과, 성형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기학술모임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