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카오사 세계최초불소 처리한 치아의 에나멜질 내부의 불소 분포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술이 일본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일본 카오사 관계자는 최근 “그 동안 에나멜질의 내부에 불소가 분포되어진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한 결과가 유럽에서 연구·보고 된 바는 있지만 불소의 분포 상태를 직접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통해 파악한 것은 세계 최초다”고 강조하며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딱딱한 에나멜질도 미시적으로는 딱딱한 부분과 비교적 부드러운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구조를 부수지 않고 관찰하고 싶은 내부를 평면영상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연구를 진행한 것은 카오사의 헬스케어 제2연구소/구조 해석 센터 연구진들로 이들은 전자현미경 표본을 작성할 때 울트라 마이크로톰(다이아몬드 나이프)을 사용해 에나멜질 표층으로부터 수십 마이크로미터 내부를 평면으로 확인하는데 성공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