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공병원 서비스 ‘화제’
싱가포르 공공병원에서 휴대폰 SMS(단문메시지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가족에게 환자의 건강상태를 알려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공공병원의 집중치료실에서 실시되는 문자서비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의 심부름 역할을 한 신의 이름을 따 ‘머큐리’로 명명됐고 환자 가족들에게 매일 발송된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리강홰 국립대병원 박사는 “아침 회진을 한 뒤 환자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발송하지만 응급 환자에 서비스를 국한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