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형선)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회지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교정학회는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편집위원들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지 온라인 편집시스템 도입과 영문학술지 창간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참석자간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정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편집 시스템이란 온라인 상에서 투고부터 논문심사까지 논문 게재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든 과정이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교정학회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학회지 온라인 편집 시스템 도입의 경우 김태경 편집위원이 온라인 논문 편집 시스템 개발 현황과 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온라인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투고에서 심사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또 문성철 편집위원이 온라인 편집 시스템 향후 추진 계획 및 전면 시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를 했다.
아울러 영문 학술지 분리 창간에 따른 발표는 이신재 편집위원이 영문 학술지에 대한 분리 창간 필요성과 기대 효과, 추진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패널 토의 시간에는 차경석 교수(단국치대 교정과),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교정과),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등이 활발한 온라인 편집 시스템과 영문 학술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