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소아과·치의 등 200여명 참석
수면호흡증 장애와 관련해 치과의사와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과의 치료방법을 소개하며 치료정보를 교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수면학회가 지난 3일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원에서 개최한 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 워크숍에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신경과, 정신과 의사들과 일부 치과의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각과의 접근’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명립 일리노이치과의원 원장은 ‘수면호흡 장애에 대한 치과 교정적 접근’을 주제로 치과측면에서의 치료사례 등을 발표해 주목받았다.<하단 세미나 포커스 참조>
김 원장은 강연에서 수면 무호흡증후군 치료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소개한 뒤 수면장애치료에 치과의사를 포함해 호흡기 내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신과 의사들의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치과 뿐 아니라 내과적 측면에서 영남의대 이관호 교수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소아과, 신경과, 정신과적 측면에서 치료접근법이 소개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