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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장기사용 ‘안전’

창시자 캐루터스 박사 연구결과 발표사각턱, 주름살 등의 미용 치료에 사용되는 보톡스(BOTOX)가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보톡스 창시자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진 캐루터스 박사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AD) 하계회의에서 ‘보톡스 관련 최초의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캐루터스 박사는 연구보고에서 “최소한 10번 이상 보톡스 시술을 받은 기록이 있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 보톡스의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캐루터스 박사는 “연구결과 최대 9년까지 연장된 기간 동안 미용목적을 위한 853회의 보톡스 치료 과정 중 99%의 치료에서 어떤 부작용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관찰된 1%의 부작용도 심각하거나 심한 정도가 아니었으며 부작용의 위험은 치료횟수의 증가와 비례해 증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캐루터스 박사는 특히 “이번 연구는 보톡스의 장기적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며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