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치의학의 역사
II  구강의 구조와 기능 
III 치과질환과 치료
IV  치과장비와  치과재료 
V   치의학의교육 
VI THE CARE AND EXTENSION OF ORAL HYGIENE
    VI-1 세치제 - 치약은 사치품이 아닌 생활필수품
    
    VI-3 양치 - 바쁠때는 양치만이라도
    VI-4 껌 - 적어도 30분 이상은 씹자
    VI-5 정기적인 치과방문 - 자주 방문해도 좋을 유일한 병원           
    VI-6 불화물의 이용 - 물만마셔도 충치가 예방되게
    VI-7 구강보건교육과 계몽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구강보건위생

끝맺음

VI  구강위생과 관리VI-2 잇솔 2 -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잇솔질

일반적인 잇솔은 두부(head)와 목(neck) 그리고 손잡이(handle)로 구성되어 있으며그 중에서 두부(Head)는 잇솔모가 심겨져있는 앞부분을 말하며, 여기에 심어진 잇솔모의 하나를 강모(Bristle 이나 Filament)라 하고 잇솔모의 한다발을 강모단(Tuft 나 Toe)라 한다. 이 잇솔의 전체 강모단들의 끝이 모여서 이루는 면을 강모단면(Bristle plane)이라 하며 이 강모단면을 배열하는 종열과 횡열의 형태에 따라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잇솔이 만들어진다.

목(Neck)은 Shank라고도 하며 두부와 손잡이를 이어지는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두께가 얇고 비교적 가늘며 잇솔을 잡을때 엄지손가락으로 고정할 부위가 있다.
또한 이 목부분에서 두부와 손잡이간의 각도를 주거나 형태를 다양하게 하여 습관과 치아의 형태에 따라 잇솔질이 용이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손잡이(Handle)는 잇솔의 끝부분에 해당하며 손으로 감싸서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손잡이의 모양에 귀여운 케릭터를 도안해 어린이에게 잇솔질의 즐거움을 유발하게 하며 굴곡과 손으로 잡기에 편하게 만들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잇솔질에 도움을 주게 만든다.  또한 손잡이 끝부분에 라바 팁(Rubber Tip)이나 설배세정기구를 부착해 이 Tip으로 치간(Interproimal space)과 잇몸을 맛사지하게 하여 구강의 건강에 도움주도록 만들기도 한다.
근래에 손동작으로 치아를 닦는 방법이 아닌 전기장치를 이용하여 모터로 왕복운동이나 회전운동 또는 진동운동등을 하게하는 전동잇솔이 시판되고 있으나 이들은 이를 닦는 동작을 적절히 조절할 수없는 단점이 있어 일반인에게는 권장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장기입원환자나 지체부자유자, 교정장치물 장착자나 치주병환자에 한해서 적절한 잇솔질 방법교습과 함께 사용을 권장할 때 그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