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 의주군에 현대식 치과 병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달 25일 북한 노동신문 최근호(8.18)에 따르면 의주군에 현대적인 치료시설을 갖춘 3층 짜리 구강분원(치과병원)이 최근 완공됐다.
이에 따르면 연건평 730㎡(220평) 규모의 이 시설은 구강 분야 외과와 내과, 보철과, 소아과, 검진과, 촬영실, 수술실, 입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동신문은 “보건성과 평안북도 구강병예방병원 등이 구강분원 건설에 적극 이바지했다"면서 “의주군 인민들에 대한 구강병 예방치료를 보다 과학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