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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치과의사협회 새 회장 ‘호트 박사’ 취임 차기회장엔 브란드조드 박사 선출

리처드 호트 박사가 미국치과의사협회(이하 ADA)의 새 회장에 취임했다.
ADA뉴스는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ADA 대표자 총회에서 리처드 호트 박사가 제141대 회장에 정식 취임했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툴사 출신으로 35년째 개원가에서 몸담아왔던 호트 신임회장은 취임을 맞아 ▲협회 재정에 대한 보다 면밀한 감시 ▲협회 회원 및 일반 국민들에 봉사 ▲ADA 정책의 원활한 수행 등을 약속했다.
특히 호트 회장은 현 당면과제에 대한 ADA의 혁신적 접근과 치과의사 직종이 직면해있는 수많은 도전들에 대해 ‘할 수 있다’는 태도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크라호마 대학, 베일러 치대를 졸업한 호트 박사는 미국 해군 치과병과에서 근무하다 퇴역한 군인출신이며 툴사 지역 치과의사회 회장, 오클라호마 치과협회 회장, ADA 평의원 등 미국 치과계의 여러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해 샌프란스시코 ADA 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와함께 이번 총회에서는 또 미네소타주 출신의 로버트 브란드조드 박사가 차기 ADA 회장으로 선출돼 차기 ADA의 회무를 책임지게 되는 등 차기 집행부에 대한 인선을 최종 승인했다.
한편 이번 올란도 ADA 총회 기간중에는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 ADA 명예회원 위촉장 수여차 참석해 호트 신임 회장 취임과 ADA 연례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