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3개그룹으로 연수회
최근 신금백 전 전북치대 교수가 치과의원을 개원하면서 함께 개설한 부설 라이프덴탈아카데미에서 연수회를 실시한다.
지난달 10일 관악구 봉천동에 라이프치과의원과 부설 라이프덴탈아카데미를 개설해 오는 6일부터 토요일반, 일요일반, 화요일반 등 세개 그룹으로 나눠 12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될 토요일반은 최순철·이우철 서울치대 교수를 비롯해 홍정표·박준봉 경희치대 교수, 박성호·김성택 연세치대 교수, 장기완 전북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근관형성 및 충전의 Clinical Tips, 복합레진과 심미수복, 치주치료·영상진단·교합의 실제, 스트레스와 구강질환, 치면세균막관리에 의한 치주병의 예방과 관리 등에 대해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또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일요일반은 ‘치과임프란트치료의 실제’란 대주제로 권종진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신금백·최성용·현영근·조정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와 임프란트 관련 이론에서부터 라이브 서저리, 임프란트 실습, 장단기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연과 십습이 병행된다.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리는 화요일반에서는 ‘치과교정진료의 실제’란 대주제로 이동렬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연자로 나와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사춘기 전 아동의 치료, SWA 교정치료,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신금백 원장은 “오랜 기간 대학에서의 교수 경험을 토대로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치의학 전분야에 걸쳐 교과목들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철저히 실습위주로 교육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라이프덴탈아카데미를 통해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라이프덴탈아카데미는 시청각 시설을 비롯해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완비된 강의실, 실습실, 진료실 및 수술실 등 최첨단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문의 02-885-6915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