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 지헌택 박사, 우상두 박사 등은 치과의료선교회의 후원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Health Science University of Mongolia를 방문, 20명의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Straight Wire Appliance’의 기본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Bracket을 직접 모형에 붙여 보고 교정용 철선을 결찰하는 실습과 Wire bending 연습 등을 실시해,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Health Science University of Mongolia는 Health Science 관련 7개 대학이 모인 몽골의 최고 국립대학으로 몽골에서 유일한 치과대학이 있으며 현재 몽골에서 가장 인기가 좋아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서 대학 총장과 오 윤바트 치과대학장은 “지난 10년 이상 치과대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지헌택 박사와 치과의료선교회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김태우 교수에게 지속적인 교정교육을 해 줄 것을 부탁, 방문교수로 임명하겠다는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