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는 미네소타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건강하지 않은 도시는 루이지애나 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합건강기금"이 지난 15년간 전국적으로 매년 한차례 ▲건강보험 적용범위 ▲심장병 발병률 ▲전체 및 유아 사망률 ▲자동차사고 ▲어린이 빈곤 ▲공공보건 지출 ▲작업장 사망률 ▲흡연율 ▲비만율 등 18개 변수들을 종합 조사해 온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밝혔다.
연합건강기금은 매년 18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주별 건강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1990년 랭킹 순위 시작 이래 미네소타주는 15번 중 9번이나 1위를 차지, 2위 이하로 밀려난 적이 한번도 없었고, 지난해는 뉴 햄프셔주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미네소타주가 1위를 뉴 햄프셔주는 2위, 버몬트주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테네시와 미시시피가 밑바닥을 멤 돌았으며 가장 끝자리를 루이지애나가 차지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