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송년회를 락 콘서트 준비로 한창 들떠 있는 치과의사회가 있다.
서울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백홍길)와 양천구치과의사회(한경익) 공동으로 회원 7명이 모여 결성한 락밴드 D.D.S.(Dr. of Dental Sound)가 다음달 14일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김포공항 제2청사)에서 개최되는 강서-양천 합동송년회에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그 주인공들은 보컬에 한정희 원장(한종희 치과의원), 최성관 원장(수치과의원), 기타를 받고 있는 정동욱 원장(정동욱치과의원), 이원태 원장(개원 준비중), 베이스 주자인 장세영 원장(강서연세치과), 드럼의 김환철 원장(스마일치과원의원), 키보드 김동원 원장(아이가 좋아하는 치과의원)등 7명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D.D.S의 매니저격인 한진규 원장(해바라기 치과의원)은 “이들의 열정만큼은 누구와 견주어도 부끄럽지 않다.
D.D.S는 혼자만의 즐김에서 벗어나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며 “저물어 가는 송년의 밤을 푸근한 음악으로 마무리 하겠다” 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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