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이 주관하고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이 후원하는 종합학술강연회가 내달 19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도 지난해처럼 임프란트 및 보철 분야와 교정분야 등 두 분야로 나눠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서는 ‘21세기에서 술자와 환자를 위한 win-win 임프란트와 교정치료’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다뤄질 임프란트 및 보철 분야에서는 이철원·윤현중·김석규 가톨릭대 교수를 비롯해 임창준·김성오·박현식 원장, 한동후 연세치대 교수, 김명래 이화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부분무치악에서의 임프란트 치료의 성공, 어려운 임프란트 치료의 증례, 임프란트 후유증 및 해결방법, 심미보철술식 등 보철치료의 신경향 등에 대해 여러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될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또 교정분야에서는 이원·조재형·김성훈 가톨릭대 교수, 민승기 원광치대 교수, 정현주 전남치대 교수, 전윤식 이화의대 교수, 차경석 단국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와 교정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주·외과적 처치,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임상적 접근 등을 중심으로 교정치료 후 심미성을 증진시키는 여러 가지 성형외과 술식과 투명교정장치·미니스크류 등을 이용한 각종 임상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재억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임프란트와 교정치료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 발생되는 여러 어려운 부분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주제를 가지고 다뤄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마감은 내달 10일까지다. 문의 : 02-590-1754, 1620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