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1·2차 (98개 치과의원)에 이어 최근 3차로 수도권 41개 치과의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음으로써 1차부터 3차까지 강남성모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은 수도권 치과의원이 모두 139개로 늘었다.
지난 12일 팔래스호텔에서 가진 협력병원 조인식에서 김승남 강남성모병원 병원장과 협력 치과의원 대표로 참석한 김명환(세명치과의원) 원장은 서로간의 정보교류 및 보다 양질의 진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박재억 주임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대학병원과 치과의원간의 상호 보완뿐만 아니라 협력 의원들간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조인식에 이어 가진 특별강연에서는 국윤아(치과교정과) 교수가 ‘Micro-implant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구외 고정 장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술식을 소개해 참석한 협력병원 원장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