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과병원 소아치과학교실이 내달 4일 상무지구 피렌체 관광호텔에서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를 갖는다.
송년회와 함께 진행될 이번 발표회에서는 ‘변위를 동반한 매복 견치의 교정적 치험례(육근영)’, ‘Essix를 이용한 mild tooth movement(최은영)’ 등 유치의 보존치료와 소아교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전공의는 물론 소아치과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개원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이영준(장이문 플러스 치과의원) 원장도 참석해 ‘환아 보호자와의 의사소통’에 관한 주제로 발표, 어린이 치과를 운영하고자 하는 전공의 및 임상의들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최남기 교수(소아치과 과장)는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가 그저 매년 실시되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소아치과 전공의와 일반 개원의들 간에 유익한 임상적,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는 지난 94년에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는다. 문의 : 062-220-5476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