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05년도 전공의 정원과 관련 인턴 301명, 레지던트 284명을 승인했다.
또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34개 치과병원을,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으로 43개 치과병원을 승인했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도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을 이같이 최근 승인했다<표 1, 2 참조>.

인턴 정원은 2004년도 293명에 비해 8명(2.7%)이 증가한 301명으로 확정됐으며, 2004년도 26개에 비해 8개(30.8%)가 증가한 34개 치과병원이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돼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등 10개 치과병원이 신규로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됐다. 2004년도 인턴 수련 치과병원인 을지병원과 미르치과병원은 기준미달로 제외됐다.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과 관련 2개과 이상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은 28개,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은 1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던트 정원은 총 284명으로 각 과별로는 구강악안면외과 65명, 치과보철과 50명, 치과교정과 44명, 치주과 38명, 치과보존과 36명, 소아치과 33명, 구강내과 10명, 구강방사선과 6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1명 등이다.

전공의 정기모집과 관련 인턴은 2005년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 28일 면접을 거쳐 31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레지던트는 지난 10일 원서 접수를 마치고 오는 21일 필기시험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모집의 경우 인턴은 2005년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 3일 면접을 거쳐 4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레지던트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치고 오는 30일 필기시험을 거쳐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