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뮤 박사 초청 강연회
새로운 교정학 개념을 제시하는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가 최근 열렸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박창석·이하 교정연구회)는 존 뮤 박사 초청강연회를 지난 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존 뮤 박사가 하루 동안 4차례의 소강연을 통해 새로운 교정학 개념인 ‘Orthotropics"에 대한 강연을 펼쳐 교정연구회 회원 및 개원의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Orthotropics’는 치열을 개선하는 ‘Orthodontics’나 악골을 개선하는 ‘Orthopedics’와는 달리 성장의 방향을 바꿔줌으로써 안모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정 및 개선하는 새로운 교정학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존 뮤 박사는 이같은 개념의 전파를 위해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제9회 Orthotropics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존 뮤 박사의 강연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 수련의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 강연에 열중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