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and Speedy’를 모토로 하는 급속교정의 치료 증례와 노하우를 살펴보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급속교정연구회(회장 정규림)는 지난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에서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열고 급속교정의 증례들을 살펴보며 2004년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 김진오 원장은 ‘C-implant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C-implant가 다양한 증례에 적용 가능함으로 교정임상에서의 C-implant 활용도는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치료의 단순화로 환자, 술자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또 김홍석 원장이 ‘성견 상악골 전방부 피질골절단술을 동반한 전방치군 견인술에 관한 조직학적 연구’와 ‘치근을 침범한 미니스크류가 치근 및 치아주위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홍정진 원장이 ‘C-implant의 탈락률과 탈락유형에 대한 조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김정환, 최정윤, 류명희 원장이 급속교정에 대한 증례와 Wilckodontics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성훈 교수는 연구회의 2004년 하반기 학술활동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정규림 회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C-implant에 대한 clinical tip을 설명하면서 “최근 저출산, 출생아수 감소로 소아 진료가 감소 추세에 있다”며 “어린아이를 위주로 한 교정치료에만 초점을 맞춰선 안된다. 성인교정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C-implant에 관한 논문은 2005년 2월 Angle orthodontist에 1편이 개제될 예정이며, C-tube에 관한 논문은 2005년 3월 Progress in orthodontics에 개제가 확정됐다”며 “연구회의 2005년 사업 중 가장 비중있는 것은 해외 학회 참여, 세계 유수 대학과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 등을 통한 급속교정의 표준화”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C-implant 판매회사인 CIMPLANT(http://www.cimplant.com)도 함께 참여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임프란트 최신 임상정보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