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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 프로젝트팀 발족 美 수 살루드·푸에토리코 치대 연구진 참여

미국에서 대규모 예방 치과 관련 프로젝트가 최근 발족했다.
ADA뉴스는 최근 비영리 보건의료단체인 ‘수 살루드’와 푸에토리코 대학 치대 연구진들이 함께 예방 치과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는 2년 기한의 연구·실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 살루드의 예방 프로그램은 특히 이주노동자들이 치과방문이나 보건담당자들에 의한 진료 없이 예방만으로 치과관련 질병들을 피할 수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어떻게 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등 치과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질병의 조기인지와 예방인식 등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특별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파상풍, 당뇨병, 폐렴 등 일반 중요 질병에 대한 예방법 등의 노하우도 함께 교육받는다.


지난 10월 30일 이미 최초 발족된 이번 연구조사는 산 호아킨 지역 이주 노동자 캠프 3곳에 거주하는 임산부, 유부녀, 소녀 등을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61명의 여성들이 이번 연구를 위해 인터뷰에 임하는 동시에 연구실험참가를 위해 기본 검사를 받고 있는데 중간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중 50명이 치과 관련 질병을 앓고 있으며 41명은 비만이었고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10개의 충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대한 중간결과 및 기본 데이터는 내년 초 발표될 전망이다.
수 살루드는 비영리 지역 보건 단체로 지속적인 교육과 보건의식 함양을 통한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