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과 임상치과대학원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임프란트 cadaver 연수회를 개최한다.
4일 금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5일과 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성모병원 내 의과학연구원 1층 세미나실 및 해부학 실습실에서 이뤄진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회는 기존과는 달리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 소개는 물론 임프란트 보철이나 빠른 교정치료를 위한 SAS(skeletal anchorage system), 임프란트 주변의 연조직 처치나 이식 등을 직접 접해 볼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4일에는 ▲임프란트의 종류와 선택 방법에 대해 ▲예후가 좋은 임프란트 치료계획 ▲임프란트 수복에 따른 역학적 고려사항 ▲골유도재생술과 구강내 골채취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5일에는 ▲SAS for orthodontic treatment ▲임프란트 식립과 하치조 신경을 피하는 방법 ▲부착치은의 회복을 위한 술식 ▲기본적인 외과 술식 등을 위주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또 6일에는 ▲임프란트를 위한 치조골 신장술 ▲골 결손부위 및 발치부위에서 임프란트 시술전 처치 및 식립 ▲상악 구치부위에서 임프란트 수술 성공법 ▲구강 및 인접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최목균, 배창, 이철원, 박재억, 국윤아 교수 등 19명이 나선다.
박재억 교수는 “연수회의 목적은 임프란트 시술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을 터득해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이 가능토록 하고 구강 및 인접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봄으로써 임프란트 치료에 보다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3779-131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