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전엠디에스(대표이사 조용수)가 최근 출시한 MDL(Mini Drive-Lock) 미니 임프란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특별 강연회를 마련해 주목받았다.
지난 9일 강남성모병원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MDL 미니 임프란트 개발자이자 미국의 Intra-Lock International사의 대표이사인 조르노(Thierry Giorno)씨를 초청해 미니 임프란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등에 대한 최신임상 노하우를 접했다.
조르노 대표는 강연에서 MDL 미니 임프란트에 적용되는 Immediate Loading 성공의 이론적 근거 등을 중심으로 MDL 미니 임프란트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임상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3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날 국내연자로 엄승일(부산 월드치과의원) 원장도 초청해 그동안 MDL 미니 임프란트를 적용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국인에게는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 역시 눈길을 끌었다.
서전엠디에스 관계자는 “MDL 미니 임프란트는 일반 임프란트로는 할 수 없는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미니 임프란트”라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MDL 미니 임프란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전엠디에스에 따르면 MDL 미니 임프란트는 임프란트 Neck 부분이 최대 평균 99.9NCm까지의 토크(MDL 2.5mm 직경기준)에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수술 후 바로 덴처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메탈하우징(Metal-housing)이 함께 포장돼 있어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또 임프란트 외에도 Straight와 15°Angle의 세멘타입 지대치(Abutment)도 공급되므로 치간이 좁은 전치부 단일치아 수복에도 적용이 기능하며 2.0mm, 2.5mm 두가지 직경에 각각 5가지 길이가 제공돼 치료 영역이 더욱 확대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