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에서 이빨이 지나치게 길게 자란 애완용 복어가 주인의 도움으로 치과 수술을 받아 화제다.
애완용 복어의 주인인 크리스 피쉬케 씨는 자신이 기르는 복어가 앞 이빨이 너무 자라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하자 복어를 치과로 데려가 이빨을 자르는 수술을 했다.
수술을 맡은 의사는 마치 손톱을 자르는 것과 같이 고통 없이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피쉬케 씨는 “복어에게 영양가 있는 먹이를 너무 먹여 이빨이 자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