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개원가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고주파 수술기 사용 술식이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대한사각턱연구회(회장 함종욱·이하 사각턱연구회)은 대규모 의료기기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이하 KIMES 2005)’ 기간중인 오는 19일과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0호에서 3차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345개사를 비롯 미국 139개사, 일본 74개사, 독일 89개사, 이태리 30개사, 영국 20개사, 대만 29개사, 중국 29개사 등 총 32개국 845개사가 참가할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19일 첫 강연에서는 최진영 서울치대 교수가 기존 절제술의 단점을 보완한 ‘구강 외과적 코골이 수술 강의’(오후 3시~4시50분)를 진행하며, 20일 강연에서는 이승건 원장이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사각턱 교정(교근 축소술) 강의’(오전11시~12시50분), 함종욱 원장이 ‘주름 제거의 치과적 치료(Wire Scalpel) 방법 강의’(오후1시~2시50분)를 연제로 각각 특강을 펼친다.
지난해 10월 창립된 이후 사각턱연구회에서는  고주파 수술기를 적용한 사각턱 교정법 보급에 힘쓰는 한편, 지난 2월 열린 정기세미나에서는 이를 이용한 주름제거 및 코골이 수술법 등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을 각각 펼쳐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서도 지난달 정기세미나 연자 3인이 그대로 나서, 치과, 성형외과 등 의료계 관계자 및 해외 치과 관계자들에게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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