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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축제의 장 마련 # 연세치대 (내달 6·7일) 국제치의학 학술대회

기초 치의학과 임프란트를 비롯, 다양한 치의학 주제를 총망라한 학술 향연이 펼쳐진다.
연세치대(학장 박영철)가 주관하고 구강과학연구소(소장 박광균)와 구강악안면경조직센터(소장 김경남), Bk21 의과학사업단이 주최하는 ‘연세창립 120주년, 연세치의학 9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가 오는 5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연세치대 강의실 및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 치의학을 위시한 심도 높은 강연과 실제 임상가들이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임프란트, 레진. 미백 등의 강연을 마련될 전망이다.
또 연세치대는 주요 연자들을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문들로 구성, 연세치대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5개의 심포지엄이 각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 치의학 분야1,2 ▲임프란트 분야 ▲임상 치의학 분야 ▲구강보건 인력개발 등 치의학 전반에 걸쳐 강연이 진행된다.
우선 기초 치의학 분야는 ‘The Life of Craniofacial Hard Tissue"라는 주제로 ▲신동민 교수(연세치대 구강 생물학)의 Characteristics and Mechanism of RANKL-Induced Ca2+ Oscillations ▲정한성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의 Novel function of Tbx3 in early palatogenesis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FGF, Msx2 and their roles in intramembranous bone formation 등 총 14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나선다.


개원가를 위한 강연에는 ▲오제익 원장(덴탑치과)의 임프란트 치료시 고려사항 ▲한동후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임프란트로 인한 보철 치료의 변화 ▲독일 프레드 버그만 교수의 Current trends and evidence based protocols for the esthetic and functional implant success 등 6명의 연자가 나선다.
또 임상 치의학 및 구강 보건 인력 개발 분야는 소아치과, 복합 레진, 치아 미백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각 강의실에서 10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치과보조 인력의 개발 등의 주제로 6개의 강연이 열린다.


이 밖에 학술 대회 기간에는 학부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연세치대 출신이면서 사회 각계에서 치과의사가 아닌 삶을 살고 있는 동문들을 초빙, ‘치과의사, 또 하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만남의 장을 엮어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에는 학생들의 포스터 경영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전시장 한켠에는 연세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이번 행사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박광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연세치대인 들만의 행사가 아닌 모든 치과의사인들의 축제로 승화시킬 방침”이라며 “대회 참가자들은 양질의 학문 습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문의:02-2228-3015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