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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강좌(6)치의신보,구순구개열학회 공동기획]대주제:구순개열 환자의 일관치료

CLP환자에서의 Orthognathic Surgery


●김종렬 교수


■학력
서울치대 졸업
서울대병원 구강외과 전공의 수료
서울대 대학원 치의학박사


■경력
메리놀병원 치과, 구강외과 과장
부산치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일본 큐수대 치학부
Univ. of North Carolina Craniofacial center

 

 

 1) 구순구개열 환자의 중안모 열성장 및 결핍

구순구개열 환자에서는 비부, 측비부, 안와, 광대뼈부위를 포함하는 중안모의 열성장과 결핍이 종종 관찰되는데 Ross 등의 연구에서는 편측성 구순구개열 환자의 약 25%에서 중안모의 열성장과 결핍이 관찰된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중안모 결핍은 아직 그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입술 성형술과 입천장 성형술로 인한 주위조직의 반흔과 기능저하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열성장을 보이는 상악과 비교해 하악은 전후방적인 위치상 정상적인 위치에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전방돌출 돼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악교정수술을 시행함에 있어 하악수술과 병행할 수도 있고(그림 1) 상악수술만을 시행할 수도 있다.(그림 2)

 

 

2) 구순구개열환자의 악교정수술시 특별한 고려사항

1. 치조열의 존재

치조열이 치료되지 않았다면 구강-비강 누공으로 인해 과비음(hypernasality)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코로 음식물이 들어가게 되고 치아의 비정상적인 위치로의 맹출이 나타나게 되며 또한 구순구개열에 의해 segment가 상악으로부터 분리되게 된다. 치조열은 보통 6∼10세 사이에 견치의 치근단이 1/3∼1/2이 완성된 시기에 장골로부터 자가 망상골을 이용해 이식하게 된다. 치조열에 대해 처치가 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상악 전진술과 동시에 치조골과 구개를 재건해 줄 수 있다.(그림 3)
상악을 하방으로 골절시켜 변위시키면 골 결손부위는 직접적으로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