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긴밀한 업무관계를 갖고 있는 치협 신임이사진과 구강정책과 실무진들이 만나 앞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수구 수석부회장과 지난달 이사로 선임된 전민용 치무이사, 김철수 법제이사, 마경화 자재이사, 신호성 기획이사, 주동현 섭외이사는 지난 10일 안정인 구강정책과 과장과 사무관 등 직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치협 임원들과 구강정책과 직원들은 곧 시행될 예정인 복지부 조직개편에서 반드시 존속함으로써 지금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구강보건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수구 부회장은 “우선 이번 복지부 조직개편에서 구강정책과가 반드시 존속할 수 있도록 치협과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한 뒤 “앞으로 구강정책과가 더 많은 사업을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치협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치협 이사진과 구강정책과 직원들은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스케일링 급여화 등 치협의 주요 현안문제 등과 함께 정부의 구강보건정책사업을 다양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