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환자의 치조골이식’ 학술대회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조골이식과 골신연술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남동석)는 지난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강의실에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조골이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강으로 모리야마 일본 도꾸시마대 교정과 교수가 ‘Approaches to Occlusal Reconstruction fo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after Secondary Bone Grafting’을 주제로 강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백승학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가 ‘Orthodontic Treatment for Alveolar Bone Graft’를 주제로, 이지나 원장이 ‘Alveolar Bone Graft 시기에 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김종렬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the Management of Cleft Maxilla in Cleft Patients : Primary vs Secondary Bone Grafting’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최진영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Long Term Follow-up after Alveolar Bone Graft’를 주제로, 이종호·김명진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Alveolar Cleft Closure Using Intraoral Distraction Osteogenesis in Cleft Patients’를 주제로 강의했다.
심포지엄 후에는 패널토의가 마련돼 연자들과 청중들 사이에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진료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도 있었다.

또 일반연제로 21개, 포스터로 10개 주제가 발표됐다.
남동석 회장은 “이날 심포지엄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2차 골이식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골신연술을 이용한 증례 등을 다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제가 40여개에 달하고 전시회까지 함께 열려 학회가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다. 임원진들의 수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