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로마린다대학 교환교수로 초청된 이주영 단국치대 외래교수가 이번 섬머쿼터부터 이 대학 정규 교과과정으로 실시되는 교정용 미니 스크류 임프란트 관련 강좌를 맡아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된 이번 교과 과정은 7월부터 시작되는 섬머쿼터부터 실시되며, ▲cell biology, bone-implant physiology, 3차원 tomogram Newtom 적용법 등을 포함하는 Didactic phase, ▲인공 턱뼈와 소 뼈 등을 이용해 진행되는 Laboratory phase, ▲지도의사와 함께 진행하는 clinical direct supervision phase, ▲지도의사의 지도아래 스스로 진행하는 clinical indirect supervision phase 등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레지던트들은 이 규정에 맞춰 정해진 수의 환자 치료를 수행해야 이 과정을 통과할 수가 있으며, 이를 위해 Dr. J Caruso 과장과 생리학자 Dr. Dmiji, 임프란트와 교정을 모두 전공한 Dr. Kit, research를 담당하는 Dr. Gabriel이 이 교수와 함께 팀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국내업체에서 제작한 ‘Anchor Plus’를 이용, 치료한 임상 치료 기법을 증상 별로 분류해 가르치고 있는 등 이 프로그램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