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강좌 “기대하세요”
코엑스 7개룸서… 치과 전 분야 강좌 마련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및 학술대회(KDX 2005)"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과 각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학술대회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DX 조직위원회(위원장 송규천)에 따르면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7개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프란트를 비롯해 치주, 보철, 심미, 교정, 근관, 소아치과 등 치과 전 분야를 다루며, 이외에 치과경영, 레이저 치료, 협력진료, 디지털포토 등도 포함해 더욱 내실을 기했다.
아울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스탭을 위한 임상강좌도 별도 마련해 스탭들의 자연스런 참여도 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치과의사와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좌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 첫날인 3일에는 Dr. Haruyuki Hyashi의 ‘Comprehensive Dental Treatment" 강연을 포함해 최성룡 원장 등 3명이 ‘협력진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강연한다. 또 최상윤 원장 등 5명은 심미치과와 관련해 레진수복과 치아미백 등에 대해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용성 원장의 디지털 포토 강연, 우이형 교수 등 3명의 심미보철 강연, 기화영 원장 등 2명의 임프란트 수술 관련 임프란트 식립 노하우 등 강연, 함병도 원장 등 3명의 치주-임프란트 강연, 이달호 원장 등 5명의 임프란트 보철 강연 등 각 분야 유명 연자의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4일에도 Dr. Eric Rompen의 ‘Biological approaches in Implant Therapy"를 비롯해 조인호 교수의 ‘한국 임프란트 시장의 현황과 전망’, 조용범 원장 등 5명의 근관치료 강연, 권긍록 교수 등 3명의 총의치 강연, 김현철 원장 등 2명의 레이저 치료강연, 이재봉 교수 등 3명의 교합 강연, 김성오 원장 등 5명의 소아교정 강연, 정기춘 원장 등 5명의 치과경영 강연 등이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KDX 조직위 관계자는 “기자재 전시회 뿐 아니라 특히 학술대회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도 치과의사를 비롯한 스탭 등 전 치과인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DX 조직위에 따르면 전시회 부스와 관련, 지난 5월말까지 마감한 1차 마감에서 이미 130여 국내외 업체가 접수해 550부스가 모두 마감된 상태며, 현재 상당수 업체가 추가 부스신청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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