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에 걸쳐 몽골 국립보건과학대 치대에서 ‘제2회 치과교정학 Hands-on course’를 진행했다.
서울치대와 몽골 국립보건과학대 치대와의 자매결연식이 진행된 직후 열린 이번 2회 course에는 Class I with mouth protrusion의 증례를 중심으로 임상에 실질적으로 적용을 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4월 몽골 국립보건과학대 치대 교환교수로 정식 임명 받은 김태우 교수는 “향후 수 회에 걸쳐 치과의료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교정 코스를 진행함으로써 몽골에 치과교정학의 기반을 다져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코스에는 레지던트 2년차 최형주 군을 비롯 총 22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실습과 강의에 열의를 다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